감사원 “감사 왜곡·중단된적 없다” _돈을 벌기 위해 문자를 쓰다_krvip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오늘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인 오정희씨가 감사원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후 감사원 감사가 왜곡,중단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실무 차원에서 사건의 내용을 파악했으며, 계약금 회수차 러시아로 출장갔던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이 귀국한 지난 2월28일 이후 본격적으로 감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따라서 오 사무총장의 취임한 지난 2월 25일 이후 감사가 중단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