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이익주는 개성공단 FTA서 배제” _돈은 많이 벌고 일을 적게 하는 직업_krvip

美, “北 이익주는 개성공단 FTA서 배제” _브라질의 목소리는 누가 이겼나요_krvip

미국의 대북 제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에 이익을 주는 개성 공단의 제품을 FTA 대상에서 배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무역대표부의 캐런 바티야 부대표는 개성공단은 북한 주민과 북한의 기관들에게 어느 정도 이익을 주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티야 부대표는 "한미 FTA는 한국과 미국의 국민 들간에 맺어지는 것으로,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은 측면에서도 북한과는 관계없는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제품에 대해선 이집트에서 만들어도 미국이 인정해 주고 있지않느냐고 반문하자, 바티야 부대표는 북한과는 경우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바티야 부대표는 특히 이들 국가들이 그 지역에서 분명한 정치적 개혁을 이뤄낸 나라로서 북한의 개성공단 경우와 비교하기엔 경우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의 시한과 관련해 바티야 부대표는, 한미 양측이 모두 만족할 일정 수준의 합의가 있어야 하며 시한에 쫓겨 졸속으로 협상을 마무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