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공연·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_구글 누가 컵을 이길 것인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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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체부 소속 문화예술기관, 단체와 함께 어린이, 동반 가족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선 5월 5일 <어린이날! 신 나는 박물관 탐험>이란 주제로 박물관 보물찾기 현장 행사, 유튜브 창작자와 함께하는 가상 어린이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합니다.

다음 달 14일(금)부터 24일(월)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품을 감상하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제46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가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그림을 그린 뒤 원본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상설전 <우리 이제 만나요>, <골골이와 인형친구들>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신 나는 골목 놀이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에선 딱지, 제기, 팽이 등을 직접 만들어 '골목 놀이 경연'에 참가하거나 추억의 오락실, 추억의 뽑기방 등 여러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놀이마당'에서는 오전, 오후 각 1회씩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어린이극 <효성 깊은 호랑이>를 무대에 올립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는 개방형 수장고를 가족과 함께 둘러보는 <어린이날 맞이 개방형 수장고 재미있게 즐기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와 행사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간당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며, 기관별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시설 공사로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은 다음 달 4일(화) 어린이를 위한 무료 체험전시 <너랑 나랑___>과 함께 다시 문을 엽니다. 관람 희망자는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하면 됩니다.

국립중앙극장에서는 다음 달 1일(토)부터 9일(일)까지 어린이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 2>를 만나볼 수 있고, 국립국악원 본원(서울)에서는 다음 달 4일(화)과 5일(수) 어린이날 기획공연 <우기부기>를, 5월 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국악동화 <강아지똥>을 선보입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시)의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의 놀이극 <반쪽이 이야기>, ▲국립부산국악원(부산광역시)의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도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어린이 공연 <괴물 연을 그리다>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빅도어시네마> 행사를 준비했습니 서울 예술의전당에선 KBS교향악단의 어린이 과학콘서트 <행성>과 어린이를 위한 송수미, 이채영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열립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남사당놀이 인형극 <문둥왕자>는 현장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공연 <호랑이의 꽃길>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책 속 요정 바비츄카(5. 8.)>, <판소리 다섯 바탕의 어제와 오늘(5. 9.)>, <세종의 노래, 가갸하고 거겨하니(5. 15.)>, <말랑콩 생콩(5. 16.)>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집니다.

공연은 모두 띄어 앉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기관별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