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정월대보름 맞이 다채 _슬롯._krvip

내일(12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 행사를 진행합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늘 정악곡인 천년만세, 해금산조 등 전통 선율에서부터 신곡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해금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해금이야기'를 공연합니다. 내일은 충남 연기군 갈운리 마을 주민이 박물관 앞마당에서 장승제(長丞祭)를 직접 실연하고 장승을 깎아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대보름 고유의 세시풍속 가운데 하나인 '풍년 기원 꼬마 볏가리대 세우기 대회'도 열립니다. 이와 함께 부럼 깨기 대회, 지신밟기, 승경도 놀이, 액막이 연 만들기, 솟대깎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박물관 앞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