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중단 액비사업 10월부터 재개될 듯 _베토 루터 카운트_krvip

감사원의 지적으로 중단됐던 축산분뇨 액비화 지원사업이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발표에 일부 문제가 있다는 KBS 보도에 따라 보완 대책을 마련한 뒤 오는 10월부터 액비화 지원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 산하 농촌진흥청도 액비속에 구리와 아연의 허용치를 완화하거나 상품용 액비와 농가 자체용 액비의 기준을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올해 농림부 재무감사에서 축산분뇨 액비에서 구리와 아연이 비료공정규격 기준의 최대 3.5배까지 검출됐다며 축산분뇨 액비화 지원사업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