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 공영개발로 정비_포커를 치는 그림 개들이 제작된 날짜_krvip

20 년 이상 무허가 판자촌으로 방치돼 있던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정비됩니다. 서울시는 SH 공사를 통해 오는 2016 년까지 구룡마을 25 만 제곱미터 부지에 아파트 2 천 793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천 250 세대는 영구 또는 공공 임대 아파트를 짓기로 했습니다. 현지 주민 가운데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영구임대 아파트를, 나머지 세대에게는 공공임대 아파트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구룡마을과 인접한 도시자연공원은 사업구역에서 제외하되, 무허가 건축물로 훼손된 지역은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재투자해 거주민들에게 학교와 문화복지 시설, 공원 등의 형태로 돌려줄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