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화재진압용 가스 누출 사고’ 사망자 또 늘어 총 4명_카지노의 건조 쓰레기 트럭 일정_krvip

서울 가산동의 신축 빌딩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화재 진압용 가스 누출’ 사고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당시 이산화탄소를 들이마신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노동자 1명이 어제(3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4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짓고 있는 가산 메트로 지식산업센터의 지하 3층에서는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면서 22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숨진 노동자 중 한 명이 수동 조작을 해, 화재 진압용 가스가 누출됐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뒤, 사고 경위를 계속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