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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가 검찰개혁법안 단일안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원 포인트 본회의 제안을 거절하면,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그대로 처리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오후에도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선거법과 공수처법 저지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 포인트 본회의'를 야당에 제안했던 민주당, 한국당의 거절에 선거법 처리 의지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4+1 협의체'의 이견을 인정하면서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걱정하시지 않도록 확고하게 검찰 개혁 정치 개혁을 완수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당은 특히 4+1 협의체가 공수처법 단일안을 거의 완성했고, 검경수사권 관련한 협상을 심도깊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황교안식 극우 공안정치가 국회를 극단의 대결로 내몬다"며, 한국당의 위성정당 검토도 맹비난했습니다.

닷새째 규탄대회를 여는 한국당은 강경 투쟁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와 민주당은 부정선거, 관권선거를 획책할 집단이라며,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막지 못하면 내년 총선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국당의 위성정당 준비에 대한 다른 당들의 비판에 대해선, '낯짝도 두껍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재원/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 "그런 불법적이고 변칙적인 제도를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그에 이렇게 대응할 수도 있다고 이렇게 경고하는데.. 낯짝 두껍기가 곰 발바닥 보다 더한 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송철호 울산시장 등 8명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과의 합의와 관련해 이미 최종안을 냈고, 더이상의 양보는 없을 것이라고 했고, 정의당은 선거법 협상 결과를 오늘까지 기다려보겠다며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