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70억 회삿돈 횡령 혐의 일당 기소 _날씨 카지노 날씨 ㅋㅋㅋ_krvip

회사 인수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2부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37살 위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44살 홍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위 씨 등은 2012년 2월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디지텍시스템스 직원들과 공모해 세차례에 걸쳐 모두 170억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이들은 디지텍시스템스를 인수하기 위해 사채를 빌리고도 돈이 부족하게 되자,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디지텍시스템스 직원들에게 접근해 170억원을 받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검찰은 무자본으로 회사를 인수한 뒤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디지텍시스템스 전직 임원들을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