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용 소고기 가격 하락…판매량 삼겹살 추월_돈 버는 낚시 게임_krvip

최근 공급 과잉으로 소고기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등심과 안심 등 구이용 소고기 판매량이 삼겹살을 앞질렀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결과 지난달 한우 등심 1킬로그램의 평균가격은 3만 9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 천 원에 비해 23% 떨어졌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 평균 가격도 지난해 같은기간 4만 7천 원보다 17%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구이용 소고기의 판매량도 삼겹살을 앞질러, 한 대형마트의 경우 최근 다섯달 소고기 매출은 210억 원으로, 삼겹살 매출 202억 원보다 많았습니다.

특히 수입 소고기 매출이 15% 감소한 가운데 한우 구이용 부위 매출이 30% 이상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