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동 지반침하’ 대우건설 고발_세계를 여행하면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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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 발생한 서울 가산동 지반침하 사건과 관련해 금천구청이 인근 오피스텔 시공사 대우건설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늘(12일) 금천구청이 오피스텔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시행사, 건축주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천구청은 대우건설 등이 실시한 안전조치가 미흡해 가산동 지반붕괴 사고를 초래했다면서 건축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가산동 지반침하에 대한 내사가 공식수사로 전환됐다"면서 "관계자 소환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 쯤 서울 가산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등이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 크기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