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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영 강습을 받던 6살짜리 어린이가 실내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현장에 교사와 안전요원이 3명이나 있었다는데 왜 사고를 막지 못했을까요? 안타까운 사고 소식, 김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가양동의 체육센터입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이곳에서 수영 수업을 받던 6살 여자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녹취>수영장 관계자(음성변조) : "담당 선생님이 15명을 가르치고 있었어요. 출발해서 오다가 (레인) 위쪽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아요." 수영장은 깊이 1미터 30~40센티미터, 길이 25미터로 성인 기준이지만, 유치원 어린이 30여 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사고 어린이는 25미터 턴 지점에서 물속에 빠졌습니다. 교사 2명과 안전요원 1명이 있었지만, 모두 수업이 끝나기 직전 먼저, 수영장 물 밖으로 나왔다가 어린이들의 비명을 듣고 달려와 물에 빠진 어린이를 꺼냈습니다. 곧바로 응급처치를 했지만 어린이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수영장 측이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녹취>강서경찰서 관계자 : "얘가 몸에 이상이 있어서 그렇게 된 건지 아니면은 말 그대로 물을 먹어서 그런 건지 부검을 하려고 그래요." 수영장 측은 규정을 어기진 않았지만, 안전 관리는 일부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