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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보기술분야에 사람이 없어 속을 끓이는 업체가 많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 드렸습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 정부와 대학들이 IT인력 양성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람을 구하다 못해 아예 회사를 통째로 사들인 업체가 있는가 하면 인도에서 인력을 수입해 오려는 업체가 줄을 잇는 게 바로 국내 IT업계가 처한 인력난의 현주소입니다. 바로 투입해야 할 IT전공자들이 당장 3만 3000여 명이나 모자랍니다. 결국 이 문제의 해법은 교육현장에서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급기야 정보통신부는 전국 각 대학의 총장들에게 대학이 앞장서 IT인력을 키워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양승택(정보통신부 장관): 양적인 공급은 물론이고 질적으로도 향상을 시켜 달라, 그런 주문을 드리는 거죠. ⊙기자: 우선 실무와 동떨어지지 않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대학은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정통부는 여기에 첨단장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IT학과의 정원도 1만 2000여 명 정도 늘어납니다. ⊙김화진(교육인적자원부 과장): 수도권에도 총정원 범위 내에서 IT 분야는 예외적으로 증원하는 것을 신중히 검토하는 단계에 있고요. ⊙기자: 2005년까지 5000억원을 들여 목표대로 20만명의 IT인력이 배출되면 사람이 없어 경영난을 겪는 IT업체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