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교통량 기준 미달 도로 5곳 과다 확장 _페르난도 비아나 다 코스타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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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예측 교통량이 당초 설계기준을 밑도는데도 5개 국도를 무분별하게 확장해 오다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국도 67호선 구포-덕산 구간과 국지도 57호선 만수-충남 구간 등 5개 도로에 대해 교통량 예측을 다시 한 결과 설계 당시보다 36%에서 50%까지 줄었는데도 왕복 4차로인 도로 규모를 축소하지 않은 채 사업을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국도 36호선 서면-근남 구간과 국도 24호선 현경-해제 구간에선 교통량이 적은데도 입체 교차료를 설치해 200억 원의 예산이 낭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해양부가 현재 추진중인 국도와 국지도 사업 가운데 타당성 재조사가 필요한 곳은 모두 13곳으로 나타났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