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래잡이 조기 종료_고린도전서는 누가 이기고 있나요_krvip
고래잡이로 세계환경단체와 갈등을 빚어온 일본이 올해 조업을 조기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가노 미치히코 일본 농림수산상은 "남극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고래잡이 선단이 일본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노 농림수산상은 "선원들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고래 포획 목표는 850마리였지만, 실제 포획량은 올해 목표치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고래잡이 선단은 지난해 12월 일본을 떠나 최소한 올해 3월 초까지는 조업할 예정이었습니다.
고래잡이에 반대하는 환경보호단체 '시 셰퍼드'는 배의 프로펠러를 밧줄로 얽어매 배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일본의 고래잡이 조업을 방해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