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캘리포니아 남부 겨울폭풍 피해 잇따라_술취한 사람들이 포커를 치는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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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폭우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잇따라 몰아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모두 4차례 폭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부터 두 번째 폭풍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해안과 오렌지 카운티 등지를 강타했습니다. 갑작스런 비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주택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해안가에는 토네이도도 한 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토네이도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오렌지 카운티 등에서는 통근열차 운행이 1시간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가을 대형산불이 났던 로스앤젤레스 북부 지역에는 산사태가 우려됩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라카냐다 지역을 비롯해 벤추라와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폭우로 인한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