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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활 속의 유비쿼터스 시리즈 오늘은 네번째로 실제보다 더 현실감 있는 '버추얼 리얼리티',즉 '가상 현실 세계로 시청자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상 현실 기술로 만들어진 사이버 디지털도서관에서 학생이 손 동작 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거북선과 꽃,공룡,지구 등이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다가오고, 음성으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아무 것도 없는 허공에 가상 현실 기술로 만든 수족관에서는 물고기가 실제처럼 유유히 헤엄칩니다. 그룹 '클론'을 모델로 만든 가상 캐릭터는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런 동작으로 신나게 춤추며 노래합니다. <인터뷰> 원광연 : "영화가 종합예술이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상 현실은 종합 공학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가상 현실 속에 자신과 똑같은 신체 치수의 아바타 모델을 만들어서 다양한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걷는 모습도 실제 사람과 거의 같고 옷 재질에 따라 주름까지 지는 등 세세한 모습까지 연출이 가능해 PDA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맞춤 쇼핑도 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 상암지구 등의 도시나 캠퍼스 설계를 할 때도 가상 현실을 이용해 미리 건물을 배치하면서 오류를 최대한 줄일 수도 있습니다. 화상회의와 원격 진료도 기존 평면이 아닌 3D 화면으로 실제 옆에 있는 착각 속에 정확한 의사 소통과 진료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창식 : "앞으로는 인공 지능을 이용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고 합니다." 이 가상 현실 기술은 현재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발달되고 있지만, 그 활용처가 워낙 다양해서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수 : "부가가치가 무궁무진한 산업이고 특히나 저희 나라는 IT강국으로서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현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 차원 높은 가상 현실 세계가 일상 생활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