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 지난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_돈을 제대로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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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북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여성 1명이 입원했다고 일본에 있는 북한 인권단체 '구출하자 북한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가 주장했습니다. 이 인권단체 대표인 이영화 일본 간사이 대학 교수는 평양시내에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했다는 소식을 북한에 있는 소속 회원으로부터 입수했다며, 지난달 여성 1명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돼 평양시내 적십자 병원에 입원했지만 현재도 입원해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영화 대표는 또 조총련 산하 조선인 과학기술협회 간부가 지난해 9월 서류가방 10개분의 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를 북한으로 가져갔으며 북한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것은 이때쯤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함께 지난달 평양의 만경대구역 팔골동과 대성구역 룡남산 주변, 광복거리 등 3곳에서 닭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철저를 기하도록 정부와 각 기관에 직접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