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실 “국회의장 윤리위 제소 적반하장”_내 휴대폰 슬롯이 작동하지 않아요_krvip

민주당이 김형오 국회의장을 윤리특위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장측은 국회법 위반을 책임전가하려는 적반하장격인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거훈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오늘 성명을 내고 지난해 예산안 통과과정에서 민주당은 예결위 회의장을 무단 점거하는 등 국회법을 위반하고도 반성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비서실장은 국회의장의 심사기간 지정도 국회법상 전혀 하자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실장은 이어 민주당이 국회의장에 대한 징계요구 근거로 든 국회법 조항은 오히려 본회의장에서 고성과 피켓팅으로 소란을 피운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 사유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