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소집 (6시용) _베토 세레이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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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오후 북한의 장성급 회담 수락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임동원 통일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오늘 회의에서 북한측의 장성급 회담 수락과 관련한 의도를 분석하고 회담에 임하는 우리측 입장을 정리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일단 오늘 회의에서 일단 북방한계선을 군사분계선과 마찬가지로 확고하게 지키기 이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다는 기본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특히 오는 21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는 북한측의 요구가 있더라도 북방한계선 침범과 관련한 문제는 논의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