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기억연대 후원금 돌려달라” 소송 제기…윤미향 상대로도 또 소송_유튜버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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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운용 문제로 논란을 빚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자들이, 후원금을 돌려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기부금 및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모임'은 오늘(12일) 정의연과 이 단체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정의연 전 이사장),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을 상대로 후원금 반환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습니다. 전체 청구 금액은 400여만 원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 윤미향 의원과 나눔의집 등을 상대로 한 두 차례의 후원금 반환 소송에 이은 3차 소송입니다. 대책모임은 정의연을 상대로는 오늘 처음 소송을 냈습니다.

소송을 대리하는 김기윤 변호사는 "후원행위 취소에 따른 부당 이득의 반환을 청구하는 한편, 피고의 불법 행위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라고 소송 취지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