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간호사들, 복권 당첨금으로 선행_축구에 베팅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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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 아동병원의 간호사 126명이 함께 구입한 복권에 당첨돼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한자리 숫자가 틀려 기대했던 1조 8천억원은 아니였지만 천만원에 당첨됐습니다.

간호사들은 이 돈을 나누기 보다는 힘든 동료 2명에게 몰아주기로 했습니다.

[스테파니/간호사 : "1조 8천억 원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요."]

간호사 그레첸은 최근 고등학생 아들을 잃어 슬픔에 싸여 있었습니다.

[그레첸/간호사 : "아들 장례식 비용으로 쓸 겁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케이시는 남편이 암에 걸려 힘든 상태입니다.

[케이시/신생아 전문의 : "남편 약값을 걱정하던 상황이었어요. 가슴이 뭉클합니다."]

케이시의 남편은 많은 분들이 힘을주셔서 감사하다며 암과의 싸움에서 지지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