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뒷돈 의혹’ 수영 대표 선발 과정 집중 조사_팀 베타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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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선발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된 대한수영연맹 전무이사 정 모 씨를 상대로 실제로 어떤 국제대회의 대표 선발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선발 과정에 개입하면서 얼마의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현재는 정씨가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것만 확인했을 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고 돈을 얼마나 받았는지 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에게 금품을 건넨 사람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금품 제공 명목 등에 따라 선별적으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국가대표 선발 청탁과 함께 수영코치 박 모 씨 등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어제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