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원장, 3월까지 분식회계 자진 수정 촉구 _신부 샤워 빙고에 대한 단어_krvip

금감위원장, 3월까지 분식회계 자진 수정 촉구 _베타 사료의 양_krvip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과거 분식 회계를 스스로 수정해 줄 것을 상장기업들에 촉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 서울 63빌딩에서 가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초청 강연을 통해 다음달 말이 감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분식 회계를 수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아직 정리하지 못한 분식 회계가 있다면 반드시 털어내는 결단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미국의 사례를 볼 때 우리나라도 한 해 20여 개에 이르는 상장기업이 증권집단소송을 당할 수 있다며, 이는 기업의 존망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증권집단소송제도는 기업의 분식 회계나 허위 공시 등으로 소액주주가 피해를 볼 경우 한 사람이 소송을 제기해 이기면, 같은 피해를 본 다른 주주들도 똑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체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