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中 폭력 시위 유감” _에버턴 리베이로가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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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한중일간의 마찰이 당사자간에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중국에서 일어난 폭력사태는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중일간 분규에 대해 미 국무부의 첫 공식 입장은 지역안정을 위해 당사자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폭력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당사자간 평화해결 원칙을 강조하면서 폭력시위가 일어난 중국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바우처(미 국무부 대변인): 중국 정부는 외국 기관에 대한 폭력을 막을 책임이 있습니다. 일부 폭력 시위가 일어난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입니다. ⊙기자: 바우처 대변인은 일본 교과서의 2차대전 기술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국도 역사를 준비하지만 미국이 제기한 문제가 아니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바우처(미 국무부 대변인): 미국은 역사를 매우 중시하고 우리의 입장도 있지만 교과서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이에 앞서 지난주 말 서면자료를 통해 주변국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들이 한중일간 분교의 역사적 맹락을 집중 보도하고 미국도 당사자간 원만한 해결을 촉구한 것은 미국 내에서 동아시아 분규에 대해 역사적 이해가 높아진 데 따른 반증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