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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퍼볼 우승팀 브롱코스의 유명 선수 멕머너스가 최근 집단 따돌림 예방단체를 만들었습니다.

한 어린이와의 만남 때문이었습니다.

<리포트>

11살 라이더가 꿈에 그리던 미 풋볼스타 멕머너스 선수와 공을 던지며 즐거워합니다.

라이더는 다운 증후군 어린이입니다.

미식축구를 사랑하지만 이웃 어린이들에게 따놀림의 대상이었습니다.

<인터뷰> 라이더 어머니 : "아이들이 놀려대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기가 죽은 라이더에게 힘을 준건 멕머너스 였습니다.

라이더의 소식을 듣고 기꺼이 라이더 군의 집을 찾아 하루 종일 공을 주고받았습니다.

최고 미식축구선수를 친구로 두게된 라이더는 자신감을 되찾고 활력이 넘칩니다.

멕머너스도 라이더 덕분에 영감을 얻어 따돌림 방지 운동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멕머너스(덴버 브롱코스) : "집단 따돌림을 막기 어렵지만 그 심각성을 널리 알릴겁니다."

라이더 군의 웃음에 감동받은 멕머너스 선수.

미 풋볼 운동 스타에서 이제 따돌림 예방 운동의 전도사로 나서게 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