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濠 처럼 대북제재 동참하라” _위대한 포커 플레이어의 이야기_krvip

미국은 일본과 호주 정부가 어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대북 금융제재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호주와 일본의 조치는 이들 양국의 금융 시스템이 대량살상무기나 미사일을 확산, 조장하려는 세력에 의해 악용되는 것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숀 매코맥 대변인도 성명을 내고 "미국은 다른 나라들도 유엔 결의안 이행을 위해 호주와 일본과 유사한 조치들을 취하길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지금까지 12개 기업과 개인 1명에 대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의 확산에 이용됐다는 이유로 자산 동결 등 제재조치를 취했으며, 이들 기업과개인은 호주, 일본 정부에 의해서도 마찬가지로 제재 대상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