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때문에…” 4분기 세계 PC 출하 0.2%↓_야구 배팅 연습장_krvip

태블릿 PC 등의 인기로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개인용 컴퓨터 출하량이 전년 대비 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지난해 4분기 PC 출하량이 9천 270만대로 2010년 4분기의 9천 286만대보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의 지난해 PC시장은 2010년 대비 4.9%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2000년대 초반 Y2K 사태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기관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경쟁 제품의 인기가 PC 시장 축소에 영향을 미쳤고 태국 방콕의 홍수 등으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 품귀 현상이 발생한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부품 공급이 회복되고 윈도8이 출시되면서 PC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IDC는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