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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영국의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연극을 재탄생시켰습니다.

<리포트>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서는 올 연말에 셰익스피어의 말년 대표 작품인 '템페스트'를 아주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

인텔과 손을 잡고 무대 위에 3차원 특수효과를 이용했습니다.

<인터뷰> 그레고리 도런(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예술감독) : " 거대한 돌고래가 무대 스크린에서 헤엄쳐요. 그런데 돌고래가 스크린 밖으로 나와서 관객들 머리 위에서 헤엄쳐요. 이게 바로 우리가 연극 '템페스트'에서 원하는 거예요!"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해 배우들의 움직임을 특수 카메라에 담고 디지털 아바타와 실제 배우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인터뷰> 앤디 서커스(이미지내리엄스튜디오/창업자) : " (모션 캡처는) 극장, 비디오 게임, 그리고 영화를 만드는 모든 기술이 합쳐진 것과 같아요."

<인터뷰> 마크 쿼틀리('템페스트' (아리엘 역할) 배우) : " 매우 흥미로워요! 이 기술은 아리엘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 같아요. "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2년간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극 '템페스트'는 현재 공연 중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