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커크 청문회 발언에 공식 대응은 부적절” _브라질 게임법_krvip

청와대는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지명자가 한미 FTA, 즉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현재 상태로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인준 청문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커크 지명자가 미 무역대표부 대표에 임명되고 공식적으로 미국 정부 입장을 내놓을 때가 되면 그에 따라 적절히 협의하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FTA 비준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안이 양국 이익을 균형있게 반영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안에 국회에서 원만하게 처리되길 바란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