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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 올해 김장 비용을 이야기할 때 꼭 들어맞는 말입니다. 배추 풍작에도 불구하고 양념 가격의 급등으로 김장 비용은 별로 줄지 않을거라 합니다. 생활경제 뉴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마트가 올해 김장비용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4인 가족이 배추 20포기와 무 10개로 김장을 담갔을 때 비용은 24만 6460원이었습니다. 지난해의 27만 188원 보다 8.8% 낮아진 것으로 배추 풍작을 감안하면 액수가 그리 많이 줄지 않았습니다. 양념류 가격의 급등 때문입니다. 고추와 새우젓,소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양념 값만 19만3천60원으로,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56%에서 78%로 증가했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 양념류 가격은 더 오를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두달 연속 동결됐던 LPG 충전소의 공급가격이 이달부터 내려갑니다. LPG 수입ㆍ판매사인 ㈜E1은 11월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이달보다 각각 ㎏당 40원 내린 1천 263원과 1천657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LPG 가격의 인하가 이윱니다. 한국은행 집계결과 국내 모바일 뱅킹 등록 고객수는 지난 3분기 2천 149만 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2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뱅킹 등록고객 수는 812만 명으로 1년새 6백만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