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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존의 방법으로는 투시가 불가능한 극미세 물체를 1000분의 1까지 투시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기대되는 효과와 의미를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포항공대에서 방사광을 이용해 개발한 극미세 투시기입니다. 거미의 몸 속을 들여다 봤습니다. 최대한 확대하자 내장기관이 또렷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실제 크기가 0.5mm에 불과한 날파리의 머리를 투시촬영했습니다. X선으로 이런 미세한 부분을 투시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방사광을 이용하면 1000분의 1mm까지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와 타이완 연구팀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0.3mm 크기의 원시생물의 화석을 이 기술을 이용해 투시촬영하고 있습니다. 화석 내부의 꼬불꼬불한 장기 모양까지 보입니다. 실험용 쥐에 약을 먹인 뒤 위장을 촬영하자 약물이 미세혈관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방사광 투시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금보다 수백 배 더 집적도가 높은 차세대 반도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나노급 반도체 내부를 직접 보면서 설계할 수 있습니다. ⊙제정호(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응액중이든 진공이든 체모 속이든 직접 방사광이 들어가서 나노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제어할 수가 있고 볼 수가 있고 또 디자인 할 수가 있습니다. ⊙기자: 극미세 투시기술은 차세대 반도체뿐 아니라 우리나라 나노기술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