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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5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오후 5시 기준 군내 코로나 확진자는 육군 15명, 해군 1명, 공군 8명, 해병대 1명 등 모두 2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 기준 군 내 확진자는 21명이었지만, 오늘 오후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 가운데, 대구 육군 부대 군무원과 대구 공군 부대 장교 등 2명은 부대 내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인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청주 공군 부대 부사관과 대구 공군 부대 군무원 등 2명은 부대 안이 아닌 외부에서 감염된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군은 오늘(27일) 오후 5시 현재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격리 인원은 820여 명이며,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 인원은 9,170여 명으로 모두 9,990여 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대구지역 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은 출퇴근하는 간부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대구지역 부대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늘(27일)부터 1주일 동안 '한시적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부대의 경우 지휘관 등 필수인력은 영내 대기 근무를 하고, 기타 인원은 자가 등 지정된 장소에서 예방적 격리 상태로 업무를 수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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