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경제대화 10월 재개…대일 무역적자·FTA 논의_행운의 스포츠 로켓 게임_krvip

美日경제대화 10월 재개…대일 무역적자·FTA 논의_슈퍼베트넷_krvip

미국과 일본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양국 간 경제대화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지난 2월 정상회담에서 통상 문제 등을 논의할 경제대화를 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지난 4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한 바 있다.

첫 모임에서와 마찬가지로 10월 열릴 경제대화에서도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문제와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 간 무역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일본에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 시정을 요구해왔으며, 이에 대해 일본은 기업들의 미국 현지 투자 확대를 내세우며 미국 달래기에 열을 올렸다.

일본 정부는 경제대화 이전에 아소 다로 부총리를 미국에 보내 비공식 회의를 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타진하고 있다.

올해 가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미일 정상회담 전에 통상 관련 쟁점에 대해 정지작업을 하겠다는 의도지만,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겠다는 미국 측의 의지가 굳건해 견해차가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