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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원칙대로 인사를 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연결합니다. 송현정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송현정입니다. ⊙앵커: 강 장관이 검찰인사를 원칙을 고수하면서 인선을 재협의하겠다고 밝혔다죠? ⊙기자: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오늘 오후 법무부 공보관을 통해 검찰의 인사원칙은 그대로 지켜나가되 구체적인 인선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전 김각영 검찰총장과 인사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절차상에 이견이 있었으며 내일 오후 김 총장을 다시 만나 인선문제를 재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또 인선문제를 재협의한 뒤 오는 10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이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구체적인 인선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사시 14회와 15회 그리고 16회 출신의 고등검사장 발탁이라는 원칙은 지키되 기수별 고등검사장 승진 인원 등이 조절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강 장관과 김각영 총장은 법무부에서 만나 인사와 관련해 협의를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그러면 인사안에 대해서 일선 검찰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이 시각 현재 서울지검 15층 회의실에서는 서울지검 평검사 70명 정도가 모인 평검사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회의를 소집한 수석검사들은 오늘 평검사회의가 이번 인사안을 둘러싼 사태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평검사들의 입장을 모으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검사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나오며 지금까지 3시간째 회의가 진행중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지검 부장검사와 부부장검사 30여 명도 평검사회의 시작 1시간 뒤인 오후 3시부터 조금 전까지 간부회의를 열고 중견간부들의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울지검 부장검사들과 평검사들은 회의가 끝난 직후 이번 인사와 관련된 검사들의 입장을 공식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검찰청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