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문 발행부수 감소세 지속 _무료 베팅을 하는 북메이커_krvip

인터넷 매체의 발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 신문사들의 발생부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 언론이 보도한 신문협회 발행부수 조사자료에 따르면 신문사들의 발행부수가 지난 4월부터 9월 사이에 2.8%가 감소했으며 특히 일요판 발행부수는 3.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4반기 연속 발행부수 하락세가 이어졌다. 미국 유일의 전국지로 최다 발생부수를 자랑하고 있는 USA투데이의 경우, 평균 유료 발행부수가 226만9천509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1.3%가 줄어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204만3천235부로 1.9% 감소했으며 뉴욕타임스는 3.5% 줄어든 108만6천798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77만5천766부로 미국 내 주요 신문 가운데 가장 큰 8%의 감소폭을 보였다. 그러나 뉴욕포스트는 이 기간에 5.1%가 늘어난 70만4천11부를 기록했으며 경쟁신문인 뉴욕데일리뉴스도 발행부수가 1%로 늘어났으나 전체 유료 발행부수 면에서는 69만3천382부로 뉴욕포스트에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