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장성, 카터 국방 수행중 서울-로마 클럽가고 여성과 부적절행동_포켓몬 카지노에서 항상 승리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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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5월 아프가니스탄 잘랄라바드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카터(왼쪽) 당시 국방부 부장관과 루이스 당시 미국 육군 준장. (AP)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자신의 수석군사보좌관 직에서 전격 해임한 로널드 루이스 당시 중장이 공식 업무수행 도중 클럽을 가고 여성들과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국방부 감찰관실은 6일(현지시간) 루이스 소장에 대한 감찰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루이스 소장은 지난해 카터 장관을 수행해 한국 서울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했을 당시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관용 신용카드로 지불했으며, 특히 클럽 여성들과 어울려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루이스 소장은 지난해 11월 카터 장관을 수행해 서울을 방문했을 당시 '캔디 바'(Candy Bar)에서 관용 신용카드로 469달러(약 52만4천 원)의 팁을 포함해 총 1천120달러(약 125만 원)의 술값을 지불했다. 루이스 소장은 감찰조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면서 신용카드 영수증의 서명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소장은 또 로마에서는 '치카 치카 붐'(Cica Cica Boom)이라는 클럽에서 관용 신용카드로 1천755달러(약 196만 원)를 계산했다. 관용 신용카드를 사용한 데 대해서는 워싱턴DC로 복귀한 후 곧바로 개인 돈으로 채워 넣었다고 해명했다. 감찰관실은 이 감찰보고서를 루이스 소장이 배속된 육군에 넘겼으며 육군은 향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흑인 장성이자 기혼 남성으로 카터 장관과 오래전부터 깊은 인연을 맺어 온 루이스 소장은 부하 여군들과도 여러 차례 부적절하게 어울린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소장은 지난해 카터 장관의 수석군사보좌관 직에서 해임되면서 중장에서 소장으로 강등된 뒤 육군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