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상습 절도 조직 구속 _카지노 매니아는 죽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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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금은방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귀금속을 털어온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금은방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29살 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28살 신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3년 부터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서울 중랑구와 종로구 일대 금은방 13군데에서 모두 4억 3천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비회사 직원들이 금은방에 출동하기 전에 현장에서 달아나기 위해 비상벨이 울린 뒤 5분 안에 범행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2002년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가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싼 값으로 사들인 뒤 되팔아온 혐의로 금은방 업주 49살 유 모 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