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폭설 피해 속출 _도타 베팅 조언_krvip

강원 영동 지역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시내 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적설량은 삼척 87 센티미터를 비롯해 동해 80, 속초 55, 강릉 51 태백 44 Cm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도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을 비롯해 삽답령과 백봉령 등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산간 도로는 월동 장구를 장착한 차량에 한 해 운행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대부분 폭설로 통제되는 바람에 백여 개 구간의 시내 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돼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많은 눈으로 영동선과 태백선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양양공항의 비행기 운항과 동해안 선박의 입출항이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