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세균 의장 사퇴…임시체제 가동 _카지노 게임 룰렛으로 돈을 벌다_krvip

이번 개각에서 산업 자원부 장관에 내정된 열린 우리당 정세균 의장 겸 원내 대표가 오늘 의장직과 대표직을 모두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오늘 당 비상집행위원회에서 2.18 전당대회 때까지 소임을 다할 수 없어 유감이라며, 입각에 따른 당무 차질을 막기위해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병헌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조만간 시.도당 위원장과 집행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안정된 후임체제를 마무리 한 뒤 사퇴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26 재선거 패배 이후 비상 지도부 체제로 운영돼 온 열린 우리당은 다음달 18일 치러질 전당대회까지 또다시 임시 체제로 운영되게 됐습니다. 후임 당의장으로는 유재건 비상집행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원내 대표직은 원혜영 정책위 의장이 오는 24일 경선 전 까지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