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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온라인으로 자신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의류와 신발에 대한 해외직구 피해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자신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알려면 금융회사나 기관별로 정보를 요청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통합연금포털사이트에 들어가면 연금의 종류와 적립금, 평가액 등을 모두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만기까지 적립할 경우 연령별 수령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노후생활에 필요한 추정 납입액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의류, 신발 품목의 해외 구매 불만 건수는 천520건으로 2012년보다 2배 늘었습니다.

특히 인터넷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통해 해외 구매를 한 경우 피해사례가 많았습니다.

공정위는 해외직구를 할때 피해 보험 가입 여부나 환불 등의 거래 조건도 꼼꼼히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줄어들자 백화점 업계가 온라인 쇼핑몰 할인 행사를 엽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350개 브랜드 제품을 30~70%까지 할인 판매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 온라인몰도 오는 15일부터 선글라스와 양산, 휴가 용품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