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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저에서 지난 2012년 인양한 고대 목선은 7-8세기 신라시대 선박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고려시대 선박과는 구조가 다르고 함께 인양된 유물 중 쇠로 만든 솥은 경주 황남대총 출토품과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선박 목재에 대한 탄소연대측정 결과 7-8세기 목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선박에 적재된 토기에서 발견된 도료는 전통 안료인 황칠로 추정됐습니다.

황칠은 한반도 서남해안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에서 채취한 금빛이 나는 도료로, 삼국시대 황칠은 중국에도 알려질 정도로 품질이 뛰어났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황칠이 발견된 것은 2006년 경주 첨성대 인근 신라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이후 두 번째이며 점성이 유지된 채 발견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