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0대 여성, 자식·조카 학대·사체유기 혐의로 기소 _포키 마인크래프트 스킨_krvip

10대 청소년과 동거하면서 자식과 조카들을 학대·고문하고, 조카 두 명을 살해한 뒤 유기한

미국의 3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카운티 검찰은 아동 살해와 시체 유기 등의 혐의로 39살 타미 조이 헌츠맨과 동거남 17살 곤잘로 큐리엘을 기소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한 도로에서 구타당해 차에 방치된 아이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벌인 끝에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벌이던 중 이들이 데리고 있던 조카 두 명이 실종된 사실을 알아냈고, 추궁 끝에 공공 창고에 시신을 버렸다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

창고에서 발견된 6살과 3살된 어린이는 부검 결과 치아와 갈비뼈 등이 부러져 있었고 영양실조로 체중이 18kg 이하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여성에게 사형 구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