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서해 해상 사격훈련 앞으로도 계속될 것”_포커 플레이어가 될 나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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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이 어제 연평도에서 포 사격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서해 사격 훈련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게 군 당국의 확고한 입장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 당국은 어제 오후 2시 반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서해 연평도에서 포 사격 훈련을 다시 실시했습니다.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 도발로 중단된 지 27일 만입니다. 훈련은 K-9 자주포를 필두로, 적의 해안 상륙을 저지하기 위한 105㎜ 견인포 사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미 상륙한 적들을 겨냥한 81㎜ 박격포에 이어, 훈련 막바지에는 벌컨포가 대공사격에 나서는 등 '통합화력'을 점검했습니다. 지난달 훈련 당시, 미처 쏘지못했던 포탄 등 모두 천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사격 구역은 연평도 서남쪽 가로 40㎞, 세로 20㎞의 우리 영해였습니다. <인터뷰> 백승주(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한 통상 군사 훈련은 오늘 했지만 앞으로도 하겠다는 군사적 결의 정치적 결의를 보여주는 훈련이라 할 수 있다." 포 사격 뒤에도 서북도서 해역과 1군·3군 지역에는 국지도발에 대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앞으로 서북도서 지역에서 주기적인 사격훈련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