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4월 5일까지 휴관…고궁 실내 관람시설도 휴관 연장_스포츠 베팅을 규제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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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문화예술시설의 휴관 기간을 4월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곳,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곳, 국립중앙도서관 3곳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 휴관을 연장합니다.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4곳,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개 국립공연기관도 참여합니다.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7개 국립예술단체는 4월 5일까지 공연을 중단합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1~2차 휴관 조치 이후에도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4월 6일 이후의 재개관과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도 실내 관람시설 휴관 기간을 다음 달 5일까지로 다시 연장했습니다.

휴관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아산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금산 칠백의총·남원 만인의총 기념관, 목포·태안 해양유물전시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조선왕릉 내 문화관입니다.

다만, 궁궐과 조선왕릉 실외 공간은 종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개방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