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제안센터에 아이디어 봇물 _카지노 해변에서 캠핑 ㅋㅋㅋ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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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제안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첫날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장관 후보 추천이 쏟아졌습니다. 김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이 대통령입니다를 모토로 내건 노무현 당선자가 국민 의견을 직접 담기 위해 마련한 국민제안센터. 이곳을 통해 국민이 낸 정책과 장관이 추천하는 대통령 당선자에게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마치 금광의 광맥을 찾아가는 심정으로 무언가 좋은 결과를 얻어내자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면 좋은 결과를 저는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노 당선자는 빈곤 아동 보호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직접 전달받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제안도 봇물을 일었습니다. 112, 119 같은 긴급 전화를 통합 운영하자거나 과세형평을 위해 소득세를 통합하자는 제안 등입니다. 직접 제안센터를 찾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기자: 인사 추천 때문에 오셨습니까? ⊙인터뷰: 인사추천도 하고 정책 제안도 하고... ⊙기자: 이런 제안들이 하루 1000건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국민제안센터는 이처럼 모아진 국민들의 제안을 5단계로 철저히 검증해 음해성 제안이나 청탁성 추천을 배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종오(국민참여센터 본부장): 다양한 단계를 거치게 되면 또한 이러한 단계 이후에도 전통적 방식에 의한 고위직 임명절차가 또 역시 병행돼서 진행되게 됩니다. ⊙기자: 노무현 당선자는 의견수렴의 장은 마련됐다며 국민들이 진지하게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