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분쟁지역 표기 전면 재검토 _포커 통계에 대한 정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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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 표기 원상회복 이후 한미 두나라는 오늘 다시 실무 협의를 갖고 종합 정보 교류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독도표기 변경에 문제가 있었음을 공식 시인하고 이번을 계기로 분쟁 지역 표기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독도표기 원상회복으로 사태가 일단락된 이후 오늘 새벽 한-미 양국의 관계자들이 다시 만나 실무 협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측은 이번 독도 표기 변경 사태가 정보 부족으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된 감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양측간에 지리 정보 부족을 해소할 종합 정보 교류 채널 구축을 모색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측도 이에 대해 동감을 표시해, 관련 실무협의등을 통해 앞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도 독도 표기 원상회복조처를 계기는 분쟁 영토 표기 문제를 원점으로 돌린 것이라며 전면적인 표기체제 개편 방침을 밝혔습니다. <녹취>숀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이번 조처는 현 시점에서 최선의 방도라는 말 외에 더 좋은 답변이 있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술적 사항뿐 아니라 정치적 의미, 외교적 판단 등을 두루 종합해 전체적으로 한꺼번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표기한 결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공식 시인했습니다. 이같은 국무부의 방침에 따라 앞으로 한미 간에 종합 정보 교류등 대안이 어떻게 구체화돼 갈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