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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여고생의 행적이 나흘째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강진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행방불명 상태인 17살 A양을 찾기 위해 오늘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군 도암면 일대에 경찰과 소방대원 5백여 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했지만 A양을 찾지 못했습니다.

A양은 16일 오후 두 시쯤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A양은 실종 전 친구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해남으로 간다는 메시지를 남겼고, 아버지 친구인 B 씨는 어제 강진군 군동면 자신의 집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양이 행방불명된 당일 밤 11시 10분쯤 자신의 집에 찾아온 A양 가족을 확인한 뒤 달아난 B 씨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하고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전남지방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