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근무하는 육군 간부 1명이 어제(30일) 완치 판정을 받았고, 제주 해군 병사 1명은 완치 후 격리 기간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제주도는 이 해군 병사가 양성과 음성 경계에서 양성에 가까운 '약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증상은 없지만 양성에 준해 다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내에서 보건당국 기준으로 격리 중인 사람은 120여 명, 예방적 차원에서 군 자체 기준으로 격리하고 있는 사람은 1,660여 명입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대응에 군 의료인력 450명, 지원인력 2,473명을 투입해 역학조사와 검역업무, 마스크 제작 및 판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집계한 지원 인력은 10만여 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