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산업인력공단, 규정미비로 16억 예산낭비”_포커 마인드 게임 책 다운로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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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직업능력개발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규정 미비로 지난해에만 16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감사원이 오늘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11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 등을 포함한 최장 3년짜리 훈련과정을 민간 협회에 위탁하면서 이 협회에 지급하는 훈련비의 적정성 여부를 따지는 심사 규정을 제대로 갖추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민간협회가 지난 2012년 1차 연도 때 지급한 훈련비로 훈련장비를 구입하는 등 훈련 인프라를 이미 구축했음에도 이후에 인프라 구축비용으로 16억2천만원과 15억8천만원을 각각 중복 지급하게 됐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공단 이사장에게 구체적인 훈련비용 심사계획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